정만종(鄭萬鍾)
조선 전기에, 예조참판, 경상도관찰사, 동지춘추관사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광주(光州). 자는 인보(仁甫), 호는 조계(棗溪). 정지하(鄭之夏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정계우(鄭繼禹)이고, 아버지는 정윤적(鄭允績)이며, 어머니는 신자강(申子杠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516년(중종 11)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, 1520년 경연기사관(經筵記事官)으로 사관의 올바른 임무수행을 건의하였다. 이어 사서·정언을 거쳐 경상도도사가 되었는데, 이 때 6품에서 5품으로의 승진이 너무 빨랐다 하여 사헌부의 반대를 ...